그저 즐기자꾸나!한 젊은 승려가 밖에서 선원으로 돌아와 풀밭 한쪽이 말라가는 모습을 보았다. 선사가 젊은 승려에게 말했다. "선원 밖으로 가서 화초의 씨를 좀 뿌려주어라.""언제 씨를 뿌릴까요?""아무 떄나!"승려가 밖에서 씨를 뿌리는데 갑자기 한 줄기 바람이 지나갔다."이런!...
물건을 버리면 집중력마저 높아진다. 왜일까? 물건이라고 해서 그저 가만히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물건이든, 어떤 상태로 놓여 있든 물건은 우리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보낸다. 특히 소중하게 취급되지 않는 물건일수록 그 메시지는 강렬하다. 도중에 내팽개친 영어 회화 교재는 “할 일 없나 본데, 슬슬 다시 한번...
일본에 이러한 격언이 있습니다.“일어나 반 장, 누워서 한 장, 천하를 취해도 두 홉 반.”‘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앉아 있을 때는 다다미 반 장분의 공간, 잘 때에는 다다미 한 장분의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천하를 다 가졌더라도 한끼에 먹을 수 있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이란 가버리면 ...
만족할 줄 알면 욕된 변을 당하는 일이 없고, 적당히 그칠 줄 알면 위험한 꼴을 당하지 않아, 오래도록 편안히 있을 수 있다. 노자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금년 배우지 않아도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세월은 자꾸 흘러간다.세월은 나를 위하야 연장해 주지 않는다.아아, 나도 늙었구나.이것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나의 책임이다.주자의 권학문(勸學文)에서.주자(1130~1200)=중국 남송의 유학자로 본명은 주희다. 동아시...
나는 아침에 한 사람에게 기쁨을 주겠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한 사람의 슬픔을 덜어주겠습니다. 단순하게 그리고 분별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