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은 2일 서울 견지동 조계종총무원 청사에서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중인 김진숙씨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무엇이든 하자’고 호소했다. 도법 스님은 “4일 고용노동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2일 오전 8시30분 별세했다. 향년 65세. 하 목사는 1일 급성 뇌출혈로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회생하지 못했다. 교회 관계자는 “뇌수술 후 회복하지 못했다. 아침 8시경에 산호 호흡기를 제거했다. 하용조 목사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 목사는 1946년 평남 진남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동 청어람에서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는 목회자·평신도·전문인 100인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25일 미리 공개한 선언문에서 “(지난해 12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대표회장 자리를 두고 보통 시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장로와 신자들이 교회와 관련된 재단의 요직을 맡고 있는 조용기 원로목사 가족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서명취지문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재)사랑과행복나눔에 헌금 500억원을 출연한 사실상 설립자로서, 최근 재단의 파행운영을 비통하게 생각한다”며 조 ...
기독교 일부 부흥사, 유언 유아적으로 윤색초파일 법문 들먹이며 ‘사탄 숭배자’ 비방도 휴심정 개똥소똥방에 ‘부처는 지옥에 있다’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누구 누구의 증언이 있다면서 홈페이지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제는 미국이나 유럽에선 찾아보기 쉽지않은 근본주의자들이 서울의 명동과 지하철에서 외...
손봉호 교수, 길자연-이광선 목사 금품선거 내분 봉합 “야합”“한기총 해체로 평신도가 목사 전횡 막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 “그 동안 ‘목사를 건드리면 벌 받는다’는 식의 무당 같은 주장으로 인해 목사 감시도 없이 목사가 마음대로 전횡을 일삼곤 했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했던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는 8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