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원로사제들의 비판 움직임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발언 파문’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당부해서 사제회의를 취소한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으로 구성된 ‘4대강 개발저지 4대종단 연대회의’(연대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의 하나로 시민불복종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오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3차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4대강 개발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
한국 가톨릭계가 사상 초유의 분란에 휩싸였다. 가톨릭 최고지도자인 정진석(79) 추기경의 4대강 사업 발언에 대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궤변’이라고 질타하고 나선 데 이어 13일 원로 사제 20여명이 ‘서울대교구장직에서 용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교황-주교-사제들의 일사불란한 체제를 ...
한국 가톨릭 최고지도자인 정진석(79) 추기경의 4대강 발언에 대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궤변’이라고 질타하고 나선데 이어 13일 원로 사제 20여명이 ‘서울대교구장직에서 용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커져가고 있다. 교황-주교-사제들의 일사분란한 체제를 갖추고 순명을 최고의 미덕으로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발언을 반박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성명과 관련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가 13일 오전 8시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정진석 추기경이 4대강 사업에 노골적으로 찬성을하거나 정부 편을 든 것이 아니다”고 해명...
종교계가 주도하는 ‘4대강 사업’ 논의기구인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23일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에 중립 입장인 종교계 대표 3명, 정부와 여당 쪽 2명, 야당과 시민단체 쪽 2명이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