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단순하지 못함, 복잡함은 분명 현대인의 병인 것 같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상과 물질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풍부하다 보니 이제는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방법조차 잃어버렸어요. 진리는 아주 단순한 것인데 말입니다. 목이 마를 때 갈증을 해소하는 방법은 맑은 물을 마시는 일뿐인데 현대인은 술...
한국인 67% "종교없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어한국갤럽 "한국인의 종교 1984-2014 (1) 종교 실태" 두번째 보고서 발표2015.2.4 <당당뉴스> 심자득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비종교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종교의식’을 조사한 두 번째 결과가 4일에 나왔다.조사내...
16세기에 로마 교황청은 성인을 승인하는 시성식에 앞서 찬반 토론을 벌이도록 했는데, 찬성하는 쪽은 '신의 변호인', 반대하는 쪽은 '악마의 변호인'이라 했다. '악마의 변호인'은 교황청에 의해 임명된 역할이기에 진심과는 무관하게 반대 의견을 제출해야만 했다. 이는 1587년 교황 식스투스 5세가 시작한 제도로 19...
우리들은 각자 자기의 허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 무섭다고 제가 종종 이야기하지요? 왜 그럴까요? 남에게서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일수록 자기가 옳다고 생각할 때 그 '옳다'는 생각이 아주 강합니다. 생각을 돌이킬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 원래 엄벙덤벙하고 남의 비난을 종종 듣는 사람은 자기가 잘...
가장 좋은 친구(Best friend)란? 'B' elieve - 항상 서로를 믿고'E' njoy - 같이 즐길수 있고'S' mile - 바라만봐도 웃을 수 있고'T' hanks- 서로에게 감사하며'F' eel- 말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고'R' espect -서로를 존경하면서'I' dea - 떨어져 있어도생각하고'E' xcuse - 잘못을 용서하고'N
세금을 허하라 - 종교인 과세 논란 46년관련기사 http://www.hani.co.kr/interactive/religion/?_fr=mr2
그중에서 제일 먼저 내 가슴을 노크한 분이 안젤름 그륀 신부님이었다. 그분은 냉철하지만 말할 수 없이 따스한 언어로 많은 이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계셨다. 그분의 책들을 읽고 나면 내 영혼이 한 뼘은 자라 있는 것 같았고 상처는 조금 더 아무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아이처럼 울고 어른처럼 일어서자아이들은 화병이 없다. 정직해서다. 정직하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들은 슬픔이 밀려올 때 금방 울 줄 안다. 우리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눈물로 표현되지 않은 슬픔은 몸으로 울게 한다. 몸이 울지 않으면 위장이 점수를 매기고 만다.' 간이 울고 있는 것을 간암이라 한다. 위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