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과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우리는 이제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아요'라든가 `우리 부부 사이에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아버지는 내 말을 전혀 들어 주지 ... 2011-12-24 11:33
내 프로필을 보면 내가 지망한 대학에서 떨어지고 자포자기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은 쓰여 있지 않다. 영업자로 최고가 되었을 때 동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지 못해 괴로워했던 것도 쓰여 있... 2011-12-19 11:38
석가세존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가 발생한 이후 2천7백여 년의 긴 세월이 흘러오면서 석가세존 못지않은 수많은 성인들이 출현하였다. 그들도 하나같이 `사람이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이라고 설파하... 2011-12-16 11:24
우리는 어떻게 듣고 있는가? 자기만의 생각을 갖고, 자기만의 생각을 통해, 자기만의 야망, 욕망, 두려움, 불안을 통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지는 않은가?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소리, 위안을 주는 소리,... 2011-12-13 19:05
산위의마을에서 새끼를 난 어미소 사진 조현 참 신통방통한 일이다. 어린 처녀 소가 발정이 와서 수정시키려고 보니 ... 2011-11-25 11:09
니체가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이 말은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정신위생학적 치료를 하려는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말이다. 수감자들... 2011-11-17 06:46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도 혼자 몸일 때와 같이 여자의 심성으로 살면 자식을 잘 키우기 힙듭니다. 이런저런 자극에 흔들리며 불안해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내던 습관대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 2011-11-13 10:56
주자학을 유일사상으로 받들어 양명학을 이단으로 만들고, 수많은 천주교도를 도살했으며, 위로는 임금을 독살하고 아래로는 신분제를 강요해 백성을 노예로 만든 노론, 그 결과 조선 후기 사회는 `노론 천국,... 2011-11-11 16:02
삶에 있어서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할 수 있고, 오늘날 저희들에게 주어진 좋은 것들을 충분히 즐기며, 명랑하고 참을성 있고, 친절하고 우애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2011-11-07 10:25
나에게 맹인인 남편을 섬기면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그러한 질문에 나는 주저하지 않고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 중 하나'라고 대답하곤 했다. 그러면 남편의 사회적, ... 2011-10-24 13:21
산위의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두 부류다. 말이 적은 이들과 많은 이들. 마을의 자연환경과 생활에 대해 작은 감동을 얻은 이들은 말 대신 마음의 대화를 나눈다. 그것이 보인다. 침묵 속에 잠긴 그들은 무... 2011-10-18 11:04
법륜 스님의 거침없는 ‘즉문즉설’…<스님의 주례사> 이어 <엄마 수업> 펴내 자식 이기는 ‘몰인정한 사랑’ 설파…... 2011-10-16 14:03
나는 평소 좌선을 하며 스스로의 의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오랫동안 계속 들여다보는 일을 했다. 우리의 의식, 즉 마음은 아주 빠른 속도로 계속 움직인다. 마음은 메세한 단위로만 측정할 수 있는 초고속으... 2011-10-16 09:25
브래지어에서 와이어를 빼는 모습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문득, ‘일상이 이렇게 자본이 제시한 물건에 지배당하고 있... 2011-10-14 10:11
폐쇄적인 마음과 교조주의는 권위주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들이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하고 새로운 생각과 정보를 보다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요인은 지능이 아니라 열린 마음이다. 그래서 열린 ... 2011-10-0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