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가 이동전화 단말기를 어느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구입하더라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동일 가격제(페어프라이스)’를 실시한다. 표현명 케이티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일가격제와 중고폰 활용(그린폰) 정책을 도입해 이동전화 유통구조를 혁신시키...
네이트와 싸이월드 사용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28일 오후 “지난 26일 해킹으로 인해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을 이날 새벽 확인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
지진, 화산 폭발, 지진해일(쓰나미), 눈사태 등 대규모 자연재해는 불가항력이어서 예보와 피난이 최선인 경우가 많다. 산사태는 진흙이 포함된 지질의 경사면에 많은 비가 내려 물기를 머금고 무거워진 흙더미가 아래로 밀려 내려가는, 중력에 따른 현상이다. ㎥당 2t의 무게를 지닌 진흙더미가 초당 14m에 이르는 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월 초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내놓았으나 두 달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일정 등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기본요금을 1000원 내리기로 한 에스케이텔레콤(SKT)과는 달리, 케이티(KT)와 엘지유플러스(LGU+)는 아무런 방안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27일 “...
핀란드 노키아에 이어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에게도 애플이 ‘저승사자’로 떠올랐다.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이 애플(아이폰)과 구글(안드로이드폰)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독자 운영체제를 고집해온 노키아와 림의 몰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한 두 회사에선 대량 감원 ...
스마트폰 가입자가 이달초 1500만명을 넘는 등 빠르게 대중화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정액제 가입과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선택도 크게 늘었지만, 이로 인해 높은 요금과 단말기 가격에 대한 불만족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