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 함께 쓰자.” “그럴 여유 없다.” 통신업체 간에 갈등을 빚어온 독점 통신망 지하관로 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찾았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케이티(KT)·에스케이(SK)브로드밴드·엘지유플러스(LGU+)는 지난 12일 만나 필수설비 개방 조건에 관해 각 사가 고수해오던 주장을 철회하고, 방통위가 마...
45만원(399달러)짜리 치과용 고가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국외를 겨냥한 의료용 태블릿피시(PC) 소프트웨어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5일 치과 전용 의료 앱인 ‘스마트 덴탈’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지난 1월 말 개발해 ...
45만원(399달러)짜리 치과용 고가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국외를 겨냥한 의료용 태블릿피시(PC) 소프트웨어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5일 치과 전용 의료 앱인 ‘스마트 덴탈’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지난 1월 말 개발해 출...
‘개발자들에게 현금을 지원해 스마트폰 생태계를 만든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풍부한 현금자산을 활용한 개발 생태계 구축 전략에 나섰다. <뉴욕 타임스>는 최근 엠에스가 스마트폰용 인기 앱 개발자들에게 약 7000만~7억원(6만~60만달러)씩을 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가 문자 위주에서 사진 등 이미지 기반으로 빠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10일 스마트폰 기반의 사진 공유 소프트웨어 회사 인스타그램(사진)을 1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현금과 페이스북 주식 형태로 지급되며, 페이스북 사상 ...
케이티(KT)가 자동차 보험회사와 손잡고, 신규 고객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운행기록장치(OBD)를 제공하는 마케팅에 나선다. 케이티는 10일 비씨(BC)카드, 현대하이카다이렉트, 한국타이어와 ‘에코 드라이빙 확산’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고객이 하이카다이렉트보험의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 상...
다음달부터 이동통신사를 통해 휴대전화를 구매하지 않고 중고단말기 등을 직접 마련한 고객에게도 이통사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침에 대해 통신사는 “이통사를 통해 휴대전화기를 구입한 고객과 그러지 않은 고객은 차별할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케이티(KT)가 70억원 넘게 투자했던 교육부문 자회사를 투자 금액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7000만원에 전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케이티는 보유중이던 케이티에듀아이 주식 보통주 54만주(50%)와 우선주 6만주(100%) 전량을 7000만원에 개인 주주인 김아무개씨에게 지난달 28일 ...
애플의 매킨토시(맥) 컴퓨터 수십만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등 맥도 더이상 컴퓨터 악성코드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일 영국 <비비시(BBC)>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바이러스 보안업체인 ‘닥터웹’은 최근 보안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에서 60만대 넘는 맥컴퓨터가 ‘플래시백’이라는 트로...
정부가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시장 독식을 막겠다며 ‘대기업 참여 하한제’를 도입해놓고, 계약 기간을 늘리거나 통합 발주 형태로 사업 규모를 키워 대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온 것으로 드러났다. 겉으로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외치며 실제로는 대기업들에 일을 몰아줘 온 꼴...
국내 대표 사이트 80% 이상이 여전히 ‘액티브엑스(X)’를 사용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으로 민간 사이트는 한곳당 3.9개, 행정기관은 3.7개 액티브엑스를 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민간과 행정기관의 주요 웹사이트 100개씩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했더니, 84%인 168개 사이트 누리집에서 여전히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