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끝낸 이천수(26·페예노르트) 테스트를 받은 김두현(25·성남 일화). 외국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지 못해 애가 탄다. 이천수는 2주 국내 휴가를 마치고 11일 네덜란드로 떠났다. 베르트 판 마르웨이크 페예노르트 감독은 리그가 한창일 때 한국에 다녀온 이천수에게 분발을 당부했다. 그는 네덜란드 축구유...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 체면도 구겨졌다. 정 회장이 “내가 한나라당 입당할 때보다 기자가 많다”며 “또 유럽명장을 모시게 됐다. 2~3일 안에 결정된다”고 자랑한 바로 다음날, 그 명장들이 고개를 다 돌렸다. 협회는 부랴부랴 국내파에게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겼다. 국내 지도자들에겐 7년 만에 온 기회인데, 협회는 이...
추승균(33·전주 KCC) 별명은 ‘소리없이 강한 남자’다. 그러나 그는 “요즘 잔소리가 많아졌다”고 했다. “(이)상민이 형이 떠난 뒤 주장도 맡은 데다 코트에서도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그는 후배들에게 ‘디펜스(수비)’를 외쳤고, 외국선수들이 급하게 할라치면 ‘천천히’하자고 소리쳤다. 림을 가르는 그의 슛도 요란했...
종료 30초 전. 이중수비로 가로챈 공을 받아 김정은(부천 신세계)이 골밑슛을 쐈다. 그 시간까지 김정은은 두팀 최다인 21점을 넣었다. 림 밑에서 던진 쉬운 슛이었는데 공은 림을 맞고 밖으로 튀었다. 48-50에서 동점을 놓친 신세계는 남은 30초에서 되레 4점을 헌납했다. 신세계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
1·2회 대회 땐 한국의 연속패였다. 그냥 진 것도 아니라 16-32(1회), 20-28(2회)로 완패였다. 대회 창설을 제안했을 때 일본 쪽이 뻣뻣했던 것도 이런 자신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후 한국이 3년간 3연승. 2005년엔 기상악화로 무승부 처리됐지만, 지난해 또 한국이 승리를 가져왔다. 이쯤되자 일본여자오픈 챔피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