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로 간신히 따라붙은 7회초, 롯데의 선두타자 박기혁은 좌중간을 가르는 큰 타구를 날렸다. 빠른 발의 박기혁은 벌써 2루를 돌았다. 그러나 1루쪽 관중석을 가득 채운 ‘부산 갈매기’의 함성은 그림 같은 호수비에 침묵해야 했다. 중견수 이택근은 담장을 향해 전력질주를 한 뒤 왼손에 있던 글러브를 힘껏 뻗었다....
‘1승 남았다.’ 엘에이(LA) 레이커스가 28일(한국시각)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어 샌안토니오스퍼스에 93-91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방문 경기에서 1승1패를 거두며 3승1패로 콘퍼런스 우승...
미국 프로야구가 비디오 판정을 시범도입한다. <에이피>(AP) 통신은 메이저리그가 올해 애리조나 가을리그부터 비디오 판정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2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지미 리 솔로몬 메이저리그 사무국 수석부대표는 “우리는 인스턴트 리플레이(비디오 판정)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보...
웬만해서는 에스케이(SK)를 막을 수 없다. 지난 20일 제주에서 에스케이와 맞붙어 총력전을 펼친 우리 히어로즈는 연장 11회 9-10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우리는 투수 스코비를 대주자로 출장시키는 등 출전선수명단 26명 가운데 선발 장원삼과 마일영을 뺀 24명을 경기에 투입했다. 하지만 4-6으로 뒤지던 7회초 동점...
“선수들이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나왔다.” 20일 프로야구 제주시리즈 경기 전 내야수 정경배를 선발명단에서 뺀 김성근 에스케이(SK) 감독은 “부상선수 없이 경기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경배는 지난 3월8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
“마산에서부터 계속 박빙의 승부에서 지니깐 천불이 다난다.” “로이스터의 투수교체 철학은 무엇인가.” 롯데 팬들이 마무리 ‘불쇼’에 잠 못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누리집에는 지난 18일 우리 히어로즈에게 연장 11회 1-2로 진 뒤 롯데를 성토하는 글이 수백여개 올라와 있다. 이날 롯데는 손민한에 이어 두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