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사실상 천명했다. 김 전 총재는 이날 검찰의 ‘비비케이 주가조작’ 사건 수사결과 발표 직후,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에게 잇따라 전화를 걸어 “정권교체를 위해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고 강재섭 대표가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4일 ‘낮은 곳으로’ 행보를 계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 농성장 앞에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노숙자 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코스콤 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기원했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
정몽준 의원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현대’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이 후보는 196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92년 초 퇴사할 때까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형제들을 제치고 사장·회장을 지내며 승승장구했고, 정 의원은 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87년 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아들...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과 한나라당은 26일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의 이른바 ‘명품시계’ 밀수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통합신당 선대위 김현미 대변인은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찬 ㅍ사의 손목시계는 우리나라에선 두 곳의 호텔에서만 파는 제품인데, 한 호텔에서는 팔지 않았다고 하므로 나머지 한 ...
이번 17대 대선이 역대 대선과 가장 다른 점은 19살 이상부터 투표할 수 있고, 여론조사 결과를 선거 일주일 전(12월12일)까지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게시판·대화방 등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글이나 유...
한나라당이 비비케이(BBK) 사건을 다루는 모든 텔레비전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비비케이 사건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에 있고 곧 그 실체가 밝혀질 것인데도 정치권이 정략적으로 대선에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비비케이 공방을 중심으로 한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