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7일 박근혜 전 대표는 외부인사와의 오찬을 갖는 것 외에는 조용한 행보를 계속했다.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박 전 대표 쪽 의원들도 이날은 잠잠했다. 이재오 최고위원을 당내 분열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사생결단하듯 사...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맞춰 그의 정치적 인맥이랄 수 있는 ‘함덕회’가 이번 주중 모임을 열고 지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덕회엔 과거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함덕회의 지지는 이 전 총재에겐 상당한 힘이 될 전망이다. 함덕회는 2002년 대선 때 각 시·도지부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 가능성이 점점 짙어지는 가운데 2일 한나라당은 벌집을 쑤신 듯 소란스러웠다. 이날 오전 김명주·이주호·정진섭·이계진 의원 등 당 초선의원 30여명은 국회에서 조찬 모임을 가진 뒤 이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전 총재의 대선출마는 지금...
이방호 사무총장이 지난 2002년 대선자금에 대해 기록한 수첩을 갖고 있다고 지목한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밝히려면 내가 알아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수첩 내용을 공개하진 않겠지만, 상황에 따라 공개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최 전 대표는 “이방호...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불교 법회에 참석해 법명을 받은 것을 두고 이 후보가 기독교 행사에서 이를 부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빚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이 후보는 지난 29일 한 교회 세미나에 참석해 “이 후보의 부인이 법회에 참석해 법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
1970~80년대에 현대건설 사장·회장을 지낸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당시 이라크 토목사업에 대규모로 투자했다가 공사비를 받지 못하자, 이로 인한 부실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1980년 9월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해 ...
‘경제대통령’을 표방해 온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일 미얀마(버마) 민주화 시위의 본질을 궁핍한 경제 문제에서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버마에 45년째 군사독재 정권이 들어와 있는데, 88년도에 민주화 운동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는데, 다시 사망 사태가 났다. 주된 이유가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와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의 만남이 10월 중순 성사됨에 따라, 이 후보 쪽은 즉각 부시 대통령과의 면담 준비에 착수했다. 이 후보는 지난 29일 당 차원에서 열린 남북관계 현안회의를 마친 뒤, 현인택(고려대 정치외교학과)·김태효(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김우상(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