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의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본부’와 가톨릭농민회는 28일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대연천주교회에서 ‘농민 형제 백남기 임마누엘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를 열었다. 부산교구는 “지난달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쌀값 21만원 보장’에 대한 농민들의 정당한 외침에 경찰은 물대포로 가격했다. ...
새해부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경남의 주남저수지 전 지역에서 낚시를 할 수 없다. 경남 창원시는 “내년 1월1일부터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주남저수지의 일부지역인 산남저수지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23일 “내년 1월5일부터 3월8일까지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상영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는 내년 5월27~29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근처 국도예술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평화, 당연한 이야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차별에 ...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정지’가 22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선정 올해 부산지역 10대 뉴스 가운데 최고 뉴스로 뽑혔다. 올해 부산지역 10대 뉴스 2위에는 ‘롯데그룹 부산에 특혜만 요구, 지역공헌 전무’, 3위에는 ‘바람 잘 날 없는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관련 무더기 비리 연루’, 4위에는 ‘부산국제영화...
지난 14일 아침 9시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부산대 장전캠퍼스 대학본부 1층 발전기금재단 사무실에 80대 할머니가 들어왔다. 혼자서 움직이기도 힘들어 이웃의 도움을 받고 온 그는 손가방 안에서 유언장과 함께 구깃구깃 뭉텅이 돈 1000만원을 내놓았다. “30여년 전 세상을 떠난 딸의 한을 풀어주려 모은 돈입니다. ...
동네 상권이 살아나면서 임대료가 치솟아 그 안에 살던 원주민이나 임대 상인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해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18일 중구에 있는 예술공간인 ‘또따또가’ 근처를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물주와 예술가, 중구 등...
31개 이주노동자 인권단체로 꾸려진 ‘이주민 인권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고, 인권침해 정당화하는 테러방지법 입법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18일은 전세계 이주노동자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형근)는 시행사가 부도난 아파트를 할인 분양하면서 분양업체한테서 거액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로 은행 간부 윤아무개(51)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검찰은 이들한테 아파트 할인분양을 눈감아달라는 청탁과 10억원어치의 금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