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만 하면 뭐하나? 제대로 활용도 못하는데.” 한 전문상담교사의 말이다. 학교폭력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전문상담 필요성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수만 늘린다고 문제가 해결될 리 없다. 실제 학교 현장에 있는 전문상담교사들의 고충은 다양하다. 학교 관리자인 교장과 동료 교사들의 인식이 부족...
▶ 제21회 실용중국어능력인정시험(C.TEST, Test of Practical Chinese)이 11월4일(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에서 시행된다. C.TEST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이들의 중국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중국한어수평고시(HSK)가 유학이나 학문 연구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하는 ...
고등학생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논술능력 평가대회가 다음달 18일 열린다. 한겨레교육㈜이 주최하고, 한겨레통합교육원에서 주관하며,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응시자 전원에게 개별 첨삭 평가지가 제공되는 만큼 대입전략 및 논술 학습계획을 ...
▶추모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족문제연구소, 한겨레교육 등이 주관하는 제8회 역사와 삶 독서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2시 경향신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부터 일제식민지 독립운동과 분단 과정에서 민족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열사, 의인에 대한 평전이나 이들이 ...
앞만 보고 달렸다. 쉬지 않고 달렸다. 그러나 이제는 체력이 달린다. 돌아보니 마음 곳곳이 물집투성이다. 대한민국에 ‘힐링’ 바람이 부는 이유다. 모두들 ‘힐링’을 말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낯설기까지 하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지친 영혼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신촌센터(hanter21.co.kr)...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도가 확대되면서, 독서이력제의 활용 비중과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독서교육과 독서지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교사·강사도 많아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서지도가 학년별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읽은 뒤...
십대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른과 아이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방황하고 있는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이들은 부모에게 어른 같은 대접을 받기를 원하면서도 자신이 원할 때는 아이처럼 도와주기를 희망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으면, “그냥”이라 말하며 피하고, 심부름을 시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