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웰메이드’ 아시아 영화의 향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K1 오후 3시30분)=잘 만든 아시아 영화가 6일부터 사흘간 방영된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는 무서울 정도로 지루한 일상을 살다 스파이가 된 주부 스즈메의 이야기로 2005년 일본에서 만들었다.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금지된 이란을 배경으로 축구장에 들어가려는 소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오프사이드〉(오후 3시30분)는 7일,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달려라 조니〉(오후 3시35분)는 8일 전파를 탄다.
‘선수’들의 ‘작업 노하우’ 공개
〈작업의 정석〉 (S 오전 10시35분)=나이트에서 만난 두 남녀가 다양한 사건 속에서 사랑을 완성하는 작품으로 ‘선수’로 변신한 송일국과 손예진의 모습이 새롭다.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기발한 웃음을 선사했던 신정구 작가는 영화에서도 ‘손예진의 물쇼’ 같은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켰다.
남지은 기자
방송사별 영화프로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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