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위해 슈퍼맨 되겠다는 아빠 동행(한국방송1 토 오후 6시15분) 용접공 아빠 현식(35)씨는 출근 때마다 다리에 붕대를 감는다. 두 아이는 아빠가 슈퍼맨이 됐다고 좋아하지만, 사실 안전장치다. 한번 다치면 피가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앓고 있다. 작은 충격도 조심해야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그런 현식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