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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얼마나 자신있기에 자르라 할까

등록 2008-11-20 19:22

카드 대상/ 하나은행
카드 대상/ 하나은행
제11회 한겨레 광고대상
[카드 대상] 하나은행

얼마나 자신있기에 자르라 할까

하나은행 빅팟카드는 여러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카드다. 월 10만원 이상 사용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은행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예금금리를 더 준다. 주유소, 패밀리 레스토랑, 항공권 등 각종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서비스도 풍부하다. 광고 ‘자르십시오’ 편은 이런 다양한 혜택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자 카드 비주얼과 가위만을 보여주고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자르십시오’라는 카피를 던졌다.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혜택에 자신이 있으면 직접 자르라고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이다. 카드에 대한 호감도와 주목도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타의 빅모델을 활용한 신용카드 광고와 달리 예술작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문화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프랑스의 조형미술 작가 장 피에르 레노의 작품인 ‘빅팟’을 상품에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혜택이 크다’라는 연상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카드 금상] 신한카드

‘4050세대’의 여유 생생히 담아


카드 금상/ 신한카드
카드 금상/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 5월 내놓은 ‘신한4050카드’는 40~50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카드 한 장에 담아냈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골프·와인·여행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교육·건강·보험 등 가족을 위한 서비스에 쇼핑·외식·영화 등 생활 혜택까지 갖춘 특화상품이다. 광고는 ‘자신의 품격과 가족에 대한 배려를 함께 생각하는 대한민국 주역들을 위한 카드’라는 콘셉트 아래 ‘For Leader & Father-신한4050카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 4050세대의 감성에 맞춘 크리에이티브를 광고에 적용했다. 성공만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제 자신과 가족을 위한 여유를 찾고자 하는 4050세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가족과의 시간은 성공한 후에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다. 나를 위한 여유는 성공하면 저절로 생길 거라 믿었다’로 시작되는 독백체의 카피는 중년 남성이 직접 쓴 일기의 한 구절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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