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전날 의회 증언으로 자신과 러시아의 공모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한 사법방해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q...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8일 상원 정보위원회 폭탄 증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진영은 수세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트럼프 진영의 대응 전략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펼쳐지고 있다. 우선, 코미의 발언을 모조리 부인하는 것이다. 코미가 트럼프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