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전자기업인 도시바가 3·11 후쿠시마 원전 참사 여파 속에서 창사 이후 최대 경영위기에 몰리게 됐다. 도시바는 1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원자력 사업의 실패로 7125억엔(약 7조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실로 도시바는 지난해 4월~12월 분기까지 4999억엔의 적자를 기록...
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격납 용기에서 원전사고 이후 또다시 최고방사선량 추정치가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東京)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격납 용기 내에 퇴적물 제거로봇을 투입해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부 공간 방사선량이 시간당 650시버트(㏜)로 추정...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일시 귀국’ 상태에 있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대사를 이제 귀국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밝혔다. 일본 정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니카이 간사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말 부산에 새로 설치된 소녀상을 둘러싼 소동으로 지난달 9일 일본으로 일시 귀국한 상태인 나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