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새로 들어선 평화의 비(소녀상)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비판적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1일 지난달 30일 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서울의 일본대사관 근처의 소녀상 이전도 진...
한국에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정부간 12·28 합의에 대한 여러 불만의 목소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본 사회는 이 합의를 존중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 7월 일본의 ‘언론 엔피오’가 진행한 한·일 공동 설문조사를 보면, 지난 합의에 대해 일본에선 47.9%가 “평가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한국과 미국의 정보당국이 당시 뇌 사진을 확보해 “남은 수명이 3~5년” 정도라는 분석을 내놨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23일 한-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2008년 8월 김 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프랑스인 의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