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13일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기초는 튼튼하고 굳건하다”며 “제2의 외환위기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정세 불안정 속에 경제위기설이 제기되자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홍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일각...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게 상황을 보고한 최초 시점을 30분 늦춰 발표하는 등 관련 사실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청와대 책임론’을 피하기 위해 ‘청와대 안보실장이 국가 위기 상황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국가위기관리지침...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6월말 미국 워싱턴과 지난달 뉴욕에 이어 세번째로,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광범위한 의제를 놓고 회담을 열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