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에서조차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확산되면서 청와대가 심각한 위기의식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 이후 ‘여소야대’의 냉정한 현실을 실감하게 된 청와대가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전날 박성...
청와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한 데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 결의안은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이전 결의안 2371호보다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증세를)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한 영상 인터뷰가 8일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청와대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을 대신해 묻고 답하다’ 영상에서, 장 실장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복지정책 재원 마련대책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정상회담을 하고,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포함한 강력한 대북제재가 담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로 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