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서울 광화문 광장은 또다시 눈물바다였다. 다시 거리로 나온 세월호 희생자·생존자 가족들은 눈물 속에 머리를 밀었다.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위)’ 정부 시행령을 철회하라는 단체 삭발이었다. 세월호특별법(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광화문...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4월 임시국회는 물론 보름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궐선거 판도까지 뒤흔들 기세다. 새누리당은 ‘직격탄’을 맞았고 ‘전패 위기감’에 시달리던 새정치민주연합은 뜻하지 않은 호재를 만난 격이지만, 사안의 성격상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여야 모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감춰뒀...
야당은 12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대형 권력형 뇌물 사건’으로 규정하고, 새누리당을 향해 지난 대선 당시 대선자금의 실체를 밝히라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야당은 검찰의 수사 방향과 추가 의혹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불법 대선자금 사건’으로 방향을 잡아 특별검사 도입 촉구 등 대응 수위를 단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2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주인공들은 모두 직책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을 정면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반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가 우선”이라며 정치적 파장 확대의 차단에 나섰다. 문 대표는 12일 4·29 보궐...
검찰이 12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알려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여권 핵심 인사들에 대한 금품 제공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윤갑근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12일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의 파문이 2012년 대선 자금으로까지 확산되자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