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하루 앞둔 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어느 때보다 강도높은 청문회가 될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부동산·병역·논문 등 각종 의혹에 이어 언론에 대한 외압·통제 의혹까지 터지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여론이 비등점을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복지와 증세 수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복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재원 확보를 위한 여야의 고민에서 나온 증세 논의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이 내세웠던 ‘증세 없는 복...
박근혜 대통령이 9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복지 증세’를 강한 어조로 반박하며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청와대가 그동안 증세 논의에 불을 지펴온 여야 정치권과 상당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증세 없는 복지는 ...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을 확인해줬다”며 반겼다. 반면 새누리당은 “매우 유감”이라며 국정원에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선에서 입장 표명을 자제했고, 청와대는 아...
10~11일 이틀로 예정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난달 23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이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지명 초기 기자들에게 직접 자료를 제시하며 각종 의혹에 적극 대응하다가, 중반부터 “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말을 아껴온 이 후보자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된다. 이번 청...
국내의 북한 이탈주민(탈북민) 넷 중 하나는 지난 1년간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탈북민은 일반 국민보다 일은 더 많이 하면서도 소득은 3분의 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9일 이런 내용의 ‘2014년 탈북민 실태...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국면에서 네거티브 공방에 가려졌던 주장 중 하나가 문재인 대표의 ‘경제정당론’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29일 당대표 출마 선언 때도 “정당은 복지만이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유능해야 한다”며 “‘정치정당’을 ‘경제정당’으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8일 전당대회 연설에서도 “...
야당의 문재인 대표 체제 출범에 대해 새누리당은 9일 매우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말 한마디를 하면서도 야당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표정이 역력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실세 정치인과 지나치게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계산한듯하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표님...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증세 없는 복지’ 논란과 관련해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뭐가 되는 것 같아도 링거 주사를 맞는 것과 같이 반짝하다 마는 그런 위험을 생각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인 ‘증세 없는 복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