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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美 소고기 수입에 화난 네티즌, 이명박 미니홈피로 모여

등록 2008-04-30 16:39

27일 늦은시간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7일 늦은시간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사회] 1분에 20~30개의 방명록이 올라오고 있으며, 대부분 정책에 대한 불만 표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으로 농민과 시민단체들의 연이은 시위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에서도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서명과 반대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1분에 30여개에 달하는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주말이었던 27일 오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에는 총 50,000명이 다녀갔으며, 방명록에는 20,000여 개의 글이 남겨졌다.

방명록에는 19일 발표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글이 상당수를 차지했으며,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네티즌 이상록 씨는 “저는 평범한 학생일뿐입니다”라고 밝히며, “소고기를 수입해서 미국과의 관계를 더 좋게 하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광우병에 걸린 고기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먹일 수가 있는지요? 아무리 원산지를 표기해도 소고기가 들어가는 식료품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발 미국산 소고기를 개방하지 말아주세요.”라며 간곡히 요청했다.

신승원 씨 역시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정말 국민을 생각하신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소고기 전면개방 막아 주십시오. 정말 부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과 일본 순방에 대한 불만도 강하게 표시했다.

최문경 씨는 “제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십시오. 우리가 미국 깔때기입니까? 미국이 하라는 대로하는 인형 같네요. 적어도 저는 소고기 먹고 죽고 싶지는 않네요.”라며 이번 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최근호 씨는 “이명박 대통령, 일본국왕을 천왕이라 하지않나, 머리 숙여 인사를 하질 않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외국과의 대면에 있어선 당당해야 합니다. 제발 우리나라를 낮추지말아요. 우리나라는 기업이 아닙니다.”라고 이번 순방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주말 서울 주요시내 곳곳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소고기 개방과 의료보험민영화, 대운하 반대 등의 집회도 열렸다.

이보람 기자 lbr5224@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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