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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 촛불 토론회 열고, 새로운 촛불 운동 모색
청소년들이 촛불 시즌2를 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김종민 위원장은 7일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새로운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며 촛불 시즌2를 제안했다.
시작은 18일(토)로 잡힌 청소년 촛불 토론회다. 이 자리에선 그동안 촛불집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청소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시즌2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김 위원장은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촛불문화제에 불을 붙인 것은 청소년이었다”며 “청소년은 쇠고기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이 인수위 시절부터 강행하려던 영어몰입교육, 학교자율화 등 일방적 정책에 분노가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가 제안하는 촛불 시즌2에는 쇠고기 문제를 넘어 청소년의 의견과 반대되는 이명박 정부의 각종 정책을 겨냥한다. 최근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제 위기 관련 국민들에게 달러 모으기, 금모으기 운동도 비판의 대상에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촛불이 잠잠해지자, 국제중학교, 일제고사 등 이명박식 경쟁교육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촛불을 든 청소년이라면 모두 모여 시즌2를 함께 만들자”고 주장했다. 한편, 청소년 촛불 토론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125호 간담회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따라서 그가 제안하는 촛불 시즌2에는 쇠고기 문제를 넘어 청소년의 의견과 반대되는 이명박 정부의 각종 정책을 겨냥한다. 최근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제 위기 관련 국민들에게 달러 모으기, 금모으기 운동도 비판의 대상에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촛불이 잠잠해지자, 국제중학교, 일제고사 등 이명박식 경쟁교육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촛불을 든 청소년이라면 모두 모여 시즌2를 함께 만들자”고 주장했다. 한편, 청소년 촛불 토론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125호 간담회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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