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국민 69.1%, “잘못했다” 부정적 평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국민들 다수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교조 부설 참교육연구소는 26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을 벌인 결과,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설문에서 ‘아주 잘못했다’(21.8%), ‘조금 잘 못했다’(47.3%) 등 국민 69.1%가 잘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반면, ‘아주 잘했다’(1.9%), ‘조금 잘했다’(17.8%)로 잘했다는 평가는 19.7%에 그쳤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들어가서도 반대 의견이 많았다. 자율형 사립학교 정책에 대해국민들 73.4%는 반대(매우 반대 49.1%, 다소 반대 24.3%)했다. 찬성의견은 24.4%였다.(매우 찬성 9.4%, 다소 찬성 15%)
일제고사 실시와 일제고사 성적 공개도 부정적이었다. 일제고사에 대해선 국민 57.2%가 반대(찬성 38.8%)했고, 성적 공개에 대해서는 59.1%(찬성 37.9%)가 반대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 67.9%가 반대해, 비학부모(54.8%)보다 성적 공개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정책에 대해 국민들 대다수는 반대하고 있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 여론과 상반되는 교육정책을 실시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일제고사 실시와 일제고사 성적 공개도 부정적이었다. 일제고사에 대해선 국민 57.2%가 반대(찬성 38.8%)했고, 성적 공개에 대해서는 59.1%(찬성 37.9%)가 반대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 67.9%가 반대해, 비학부모(54.8%)보다 성적 공개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정책에 대해 국민들 대다수는 반대하고 있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 여론과 상반되는 교육정책을 실시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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