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이번주 아하!한겨레에는…

【시사이슈1】 재범씨는 한국 땅을 떠나야 하나요?

‘투피엠’(2PM)의 박재범씨가 5년 전, 한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올린 글 때문에 대중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탈퇴 뒤 한국을 떠났습니다. “미국 국적으로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돈만 벌면 여길 떠나겠다고 말하는 이민 2세들”이라고 그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고,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한 젊은이를 마녀사냥해선 안 된다”며 그의 탈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봅시다. 재범씨는 한국 땅을 떠나야 하나요?

【시사이슈2】 되돌아본 금융위기 1년, 무엇이 달라졌나

작년 9월 세계경제를 흔들었던 금융위기를 기억하나요? 당시 원-달러 환율은 미친 듯이 뛰었고 코스피 지수는 끝 모를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세계 경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경제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실질소득은 줄어들고 있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위기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우리 경제의 앞날을 살펴봅니다.

【논리 vs. 논리】 공직자 도덕성 검증, 어떻게 해야 하나?

국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정운찬 총리 후보자와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 그리고 6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2000년부터 도입된 인사청문회는 공직사회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자 도덕성 검증을 두고 ‘흠집내기’란 비판이 있는가하면, ‘이중잣대’란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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