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 학생 수를 소폭 줄이거나 국제고·자율형공립고·자율형사립고 등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외고 체제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개편안은 외고의 선발권을 유지해 주는 것은 물론, 애초 지금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던 학생 수도 대체로 10~40% 정도만 줄...
교육과학부가 10일 확정해 발표한 외국어고교 개편안에 대해 공립 쪽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사립 쪽에서는 반발 기류가 강했다. 학교 규모를 줄여 존속하거나 아니면 국제고나 자율형 학교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편안이 공립의 입장에서는 교육여건 개선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사립의 경우 존립을...
`존치'에 방점이 찍힌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외국어고 개선안이 발표됨에 따라 존치론자와 폐지론자 간 외고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원단체들에 따르면 특수목적고 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4년으로, 당시 구(舊) 교육법시행령 제112조에 따라 인문계 3교(삼육/성심/...
교육과학기술부가 10일 발표한 고교체제 개편안에 따라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한 고교의 입시전형 방법도 내년부터 크게 달라진다.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기존 자립형 사립고 포함) 입시에서는 내년 실시되는 2011학년도 입학전형에서부터 입학사정관제가 전면 도입된다. 또 학교별 지필고사나 ...
서울대 교수들이 여건이 어려운 지방 고교 학생들을 찾아 교양강의를 한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내년 2월부터 이러한 내용의 고교지원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양강의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대상 고교를 선정하고서 겨울방학 기간에 한 학교당 1주일씩 집단으로 특강을 하는 방...
8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가 배부되자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답안지를 확인하고 싶다'는 수험생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평가원에 따르면 개인별 성적이 통지된 지 이틀째인 이날 평가원 홈페이지 수능 게시판에는 시험 때 작성해 제출했던 OMR 답안지를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
사교육을 받으면 과연 수능 성적이 올라갈까? 이에 대한 연구자들의 견해는 엇갈렸다. 9일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신혜숙 한국교육개발원 박사와 강상진 연세대 교수는 사교육이 학생의 성적이나 교과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낸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았지만, 구체적인 분석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결론을 내렸다. ...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들과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성적은 거의 차이가 없어 평준화 정책이 수월성 교육에 부적합하다거나 학업성취도의 하향을 불러온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평준화 정책 때문에 학생들의 학력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정부와 보수성향 교육단체들의 주장을 뒤집는 ...
전국적으로 지난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향상도가 가장 좋은 고교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된 현상이 발견된다. 학교장과 일반교사의 헌신적 리더십, 기숙사 신설 등 학교시설 개선, 또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 3박자가 척척 맞아떨어졌다는 것.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일 지난 ...
전국 고교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지난 5년간 영역별 평균 성적이 최대 85점 이상 차이가 나는 등 학교, 지역 간 성적 격차가 상당하다는 사실이 전문 연구진의 수능자료 분석 결과 다시 한번 확인됐다. 도시 규모가 크고 학원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부모의 재력보다는 학력이 좋을수록 성적이 좋았고 외고생들...
국립대인 서울대를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대는 이르면 2011년 3월부터 독립 법인으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이 제정안은 법인화 이후에도 서울대가 관리하던 국유재산 등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