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화분에는 이름표를
[매거진 esc] 지마켓과 함께하는 시골 밥상 공모전
저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새싹채소는 ‘회춘싹’입니다.^^ 별명이 ‘비타민’으로 영양채소입니다. 콩나물처럼 어두운 곳에서 기르다, 먹기 이틀 전에 햇볕을 쐬어 수확합니다. 이렇게 콩나물처럼 기르기도 하지만 배양토를 깔아 화분에서 키우셔도 됩니다. 저는 쓴맛을 좋아해서 햇볕에 오래 두는 편입니다. 그래서 화분에 심기를 좋아합니다. 새싹채소는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나리는 한 번 사와서 줄기를 남기고 잘라 물에 담가두면 두 번 정도 더 먹을 수 있어요. 여름에는 잎이 늘어지기가 쉬워 저희는 분수대에 담가 겨울에 관상용으로 쓰거나 식용으로 먹어요. 수세미는 다 자라고 나면 천연 수세미로 사용 가능해요. 조롱박도 수확해 말리면 멋진 그릇이 됩니다. 방울토마토, 상추, 석류, 애호박, 가지 등등 많은 걸 심어요.
아, 그리고 허브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네요. 편하게 심을 수 있는 로즈메리를 처음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허브는 새싹채소와 달리 쉽게 키우기가 힘듭니다. 품종마다 흙과 물을 달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중 가장 강한 허브가 로즈메리입니다. 저희는 고기요리에 많이 사용해요. 생잎을 뜯어서 고기와 같이 굽기도 합니다. 허브를 말려 가루로 내기도 합니다. 식용이나 미용으로 그만입니다. 스피어민트는 껌처럼 저녁에 씹고 자면 좋아요. 그리고 바질이나 타임이나 오레가노 같은 것은 한국식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요. 허브를 잘 키우고 싶으시면 일단 화분 앞에 이름표와 성격을 적어서 물을 따로 주시는 것이 좋아요. 식용과 상관없이 요즘에는 보로니아 꽃을 추천하고 싶네요. 바람이 통하는 곳에 놓아두면 그 풍성한 향에 집이 향기로워질 겁니다. ^^
조윤희/광주 광산구 송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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