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의 기술 혁신 중에서 우리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일까? 자율주행차, 드론(무인항공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생활인 입장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스마트폰이다. 엄밀히 말해선 기술 혁신이라기보다 아이디어의 혁신이라 하는 ...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릴까?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눈의 보호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우리 몸은 그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 눈물을 흘려보낸다. 눈물은 또 다양한 감정의 응축된 산물이다. 눈물은 슬플 때만 나는 것이 아니다. 기쁠 때나 감동을 느낄 때는 물론이고 심한 스트레스나 억울한 감정에 휩싸...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로 뒤덮인 도시도 따지고 보면,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자원을 소비하고 남은 것은 배출하면서 도시의 생명력을 유지한다. 2014년 현재 세계 인구의 54%가 도시에 기반을 두고 생활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좁은 지역에서 바글거리며 사는 만큼, 도시에선 ...
우리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어린 시절에 하는 짓이나 심성 따위를 보면 훗날 어른이 돼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구한 세월에 걸쳐 보고 겪은 선조들의 인생 경험이 만들어낸 속담이다. 이 속담이 주는 메시지의 핵심은 어린 시절을 어떻...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들은 네덜란드 국민들이다. 남자들의 평균 키는 184㎝, 여자들의 평균 키는 171㎝라고 한다. 하지만 원래부터 네덜란드가 세계 최장신 국가였던 것은 아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860년 네덜란드 군인의 평균 키는 165㎝ 정도였다. 이는 당시 세계 최장신이었던 미국인...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됐던 1960년대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우주가족 젯슨>(The Jetsons)은 2060년대의 일상생활 모습을 상상으로 그려냈다. 거기에는 가사도우미 로봇 로지(Rosie)가 등장해 요리를 비롯한 각종 집안일을 척척 해낸다. 1999년 개봉한 아이작 아시모프 원작소설의 할리우드 영화 <...
미래학은 먼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학문이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시점의 일이니 아무리 뛰어난 미래학자라도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예측이 들어맞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도리는 없다. 그런데 영생을 통해 이를 몸소 확인하려는 미래학자가 있다. 2200여 년 전 중국 진시황은 자연 속의 불로초를 찾아 영생을 꾀하려 ...
“어제 좀 웃을 일이 있었습니까? 온종일 존중받으며 지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할까? 한국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행복감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인들은 행복감 59점(100점 만점)으로 전체 143...
동일본 지역에 사상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본 언론(<아사히신문> 기준)이 집계한 바로는 지금까지 사망자가 최소 5694명, 생사 불명인 사람이 1만7607명, 피난민이 40만7066명에 이릅니다. 아직도 피해 확인이 안된 곳을 감안하면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사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일 저녁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서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23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의 ‘대-중소기업 초과이익공유제 도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기업가 집안에서 자...
<한겨레>는 평일에 32~36면을 발행합니다. 이 가운데 전면광고가 실리는 면을 빼면 대략 27~30면에 걸쳐 기사가 실립니다. 1개 면에 보통 3~5개의 기사가 실리는 점을 고려하면 매일 신문에 실리는 기사 꼭지 수는 100개가 약간 넘는 정도입니다. 그 100여 개의 기사 중에 우리에게 희망과 밝은 웃음을 주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