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대표이사에 이영훈 목사 (재)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인 조용기(75) 목사의 사표가 오는 31일 수리되며, 후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57) 목사가 임명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영걸 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 비서실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표이사 후임은 이영훈 여의도...
금강산서…구호품 전달뒤 돌아와 국내 최대 불교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의 방북단이 부처님 오신 날(5월10일)을 앞두고 4일 방북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북해 법회를 연 것은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격 사망사건 뒤 3년 만에 처음이다.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 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방북단 10명은 이날 서울 종로...
총신대 학생들 “비리 목사 치리하라” 성명 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과정의 금권선거로 촉발된 한기총 해체운동이 신학교로까지 번져가고 있다. 개신교 내 최대 교단인 합동 쪽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졸업생 및 재학생 27명이 최근 성명을 내 “한기총의 금권선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교회뿐 아니...
부인·장남 “주요 직책 물러나겠다”…차남 사표 수리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한 데 이어 조 목사의 가족들도 3일 교회 관련 재단의 주요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직서를 냈다. 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이날 순복음선교회 이사와 (사)순복음실업인선교...
‘부처님 오신날’ 경축메시지 전달 2일 오전 11시 전북 고창 천년고찰인 선운사에 남다른 손님이 찾아왔다.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인 김희중 광주대교구장이었다. 김 대주교가 부처님오신날(10일)을 앞두고 축하길에 나선 것이다. 선운사 법만 스님으로부터 차대접을 받은 김 대주교는 교황청 종...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정부의 핵발전소 확대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2일 표명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상임위원과 각 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주제 강의를 들은 뒤 상반기 정기회의를 거쳐 이런 입장을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