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량 95곳이 내진 설계가 안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권은희(국민의당·광주 광산구 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교량 362곳 중 26%인 95곳이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종 시설물이 5곳이었다. 내진 설계가 안된 1종 시설물...
8~9일 서울 성동구 장안평역 일대서 ‘2016 서울 자동차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에 가면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자동차 프리마켓과 동호회 장터, 메이커 용품 특별할인 부스에서 자동차 관련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전에 가야 더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8일 오전 10시 부터 드레스업카 ...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맞서고 있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보는 중앙정부가 연내 도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임금체계 개편은 노사합의 사항”이란 원칙론으로 맞서는 모양새다. 정부가 서울시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까지 내놓으면서 긴장감이 높아...
서울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행사가 다음 달 9일로 미뤄진다. 서초구는 다음 달 2일 열기로 한 서리풀페스티벌 행사를 다음 달 9일로 미룬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2일까지 최고 200㎜(시간당 20㎜)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리풀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서초 강산 퍼레이드’, ‘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는 앞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카페가 들어서기 어려워진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혜화·명륜동 지구단위계획·주거환경 관리사업 정비계획’ 수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명륜길, 혜화로, 창경궁로 같은 대로가 아니면 대형 프랜차이즈 식...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28일 경찰에 신고되어 사실상 ‘수사 1호’로 꼽힌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신고자가 대개 보수여당 정치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대한노인회에 몸 담았던 주요 인사였기 때문이다. 발단은 서울 강남구 관내 경로당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한 관급...
서울시 산하기관에 도입하는 ‘노동이사제’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도 이사로 참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엔 배제됐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29일 공포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을 보면, 근로자이사의 자격이 1...
서울시가 도시철도 내진보강공사에 200억원을 더 쓴다. 지진이 나면 대피할 위치도나 행동요령 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서울시는 23일 지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세웠지만, 지난 12일과 19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해 내용을 보강하기로 했다. 보강...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 조용한)는 박재호 국회의원(더민주·부산 남구을)의 보좌관과 선거 캠프 관계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의 보좌관 등 2명은 지난 4·13총선 때 사용한 컴퓨터에서 선거비용 지출 등을 기록한 자료를 삭제해 사건을 숨기려 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는 것으로 ...
높아진 가을하늘 아래 서울 곳곳이 축제판이 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역, 길음동, 창동 등지에서 서커스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 예술이 펼쳐지고, 이달 23~24일 광화문 쪽에선 1000명이 한복을 입고 펼치는 강강술래를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2016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한국, 프랑스...
기존 규제를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별도의 기준을 세워 옥외광고물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 후보지로 서울 동대문·명동·강남·서초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서면, 대구 동성로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 ‘한국판 타임스퀘어’ 가 될지 ‘광고 지옥’이 될지는 연말께 판가름 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옥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