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8일 “통계청의 독립을 훼손할 지시를 내린 적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통계청의 독립성에 개입하거나 간섭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재직 1년2개월 만에 물러난 황수경 전 통계청장은 퇴임사와 언론 인터뷰에서 “그동안 통계가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