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0~60%로 차등 적용되던 은행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지난 1일부터 70%로 상향 일원화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은행 대출 창구에서는 지역과 주택 형태별로 실제 적용 비율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대출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차이는 정부가 정한 엘티브이는 최대 가능한 ‘한도’의 개념이고, ...
지난해 국외에 10억원 이상의 금융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389명이고, 1인당 평균 70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법인을 다 포함한 보유금액은 24조3000억원으로 2011년 신고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2014년 현재 10억원 이상의 해외금융계좌에 대해 지난 6월 신고를 받은 결과 ...
개인회생 신청이 올해 들어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법원통계월보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은 총 5만70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1917명에 비해 5152명(9.9%)이 늘었다. 월별로는 3~4월에 각각 1만명을 넘어서며 집중됐으며,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인원이 ...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 완화가 본격화하면서 은행들은 향후 가을 이사철의 신규 대출 수요를 잡기 위한 준비로 분주해졌다. 반면 상호금융기관들은 은행들에 기존 고객을 빼앗길까 고심에 빠졌다. 지난 1일부터 지역 등에 따라 50~60%로 다르던 은행권 엘티브이와 디티아이가 각각 70%와...
중국 북동쪽의 작은 항구 ‘바이취안’항. 예금보험공사 해외자산회수 담당 박준범 차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월이었다. 5만톤급 벌크선 아틀란틱 어드벤처호를 ‘팔기’ 위해서였다. 박 차장의 바이취안 방문은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문제에 얽혀 있는 일정이었다. 2010년 해운업이 잠깐 호황일 때 부산저축은행은 ...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와 은행의 순이익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2014년 상반기 6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 4680억원보다 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뿐만 아니라 아이비케이캐피탈과 아이비케이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기록한 성과다...
지난해 말 발생한 금융회사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업무 태만에서 비롯됐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감사원은 임영록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 중징계의 근거를 놓고 금융당국과 다른 판단을 내놔 향후 금감원의 제재 결과가 주목된다. 감사원은 올해 초 경실련 등 시민단...
‘세월호 참사’ 뒤 떨어졌다 지난달 회복되는 듯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이번달 다시 떨어졌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세월호 참사 뒤인 지난 5월과 같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4월 108을 기록하던 지수는 5월 105로 뚝 떨어졌다 6월 107로 회복된 바 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
직장인 박아무개(30)씨는 월 70만원 정도씩 적금을 넣고 싶은데 고민이다. 은행을 이곳 저곳 문의해봤으나 금리가 대부분 연 2%대거나 많아야 3%대 초반이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3%대도 계열 카드사 실적이 얼마 이상이거나 헌혈, 기부 등 공익활동을 해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조금 불안해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 ...
시민단체들이 장기 연체채권을 사들여 없애는 ‘빚탕감 프로젝트’의 두번째 채권 소각이 시작됐다. 시장에서 싼 값에 매매되는 부실채권을 사온 뒤 연체이자까지 모두 갚게 해 이득을 남기는 대부업체들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한 시도다. 에듀머니, 희망살림과 기독교 단체 희년함께, 한국복음주의연합 그리고 국회 정무...
대기업이 계열 금융회사를 사금고처럼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주주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계열사의 부실이 금융 계열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의 다른 회사 출자 지원을 위한 대출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은행, 보험 등 다른 업권에 비해 대주주 관련 거래 규제가 낮은 수준인 여신전...
햇살론, 새희망홀씨, 기타 소액대출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상품이 ‘햇살론’으로 일원화한다.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지역조직을 연계한 ‘통합 거점센터’가 구축되며, 내년에는 총괄기구인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은행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서민금융 지원체...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위해 본격적으로 직원들 설득 작업에 나섰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2·17 노사정 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김 행장은 14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왜 지금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논의가 필요한가’라는 글을 통해 “2017년 통합 논의도 가능하지만...
세계은행이 소득 불평등이 심할수록 부유층의 소득 증가율은 높아지는 반면 빈곤층의 소득 증가율은 낮아진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은행 개발연구그룹 ‘빈곤과 불평등 팀’의 로이 판 데르 바이더와 브란코 밀라노비치는 14일 ‘불평등은 빈곤층의 성장에 나쁘다(하지만 부유층의 성장엔 그렇지 않다)’는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