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점포(190개)의 3분의 1에 이르는 56개 영업점의 폐쇄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이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신청받으며 최대 60개월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는 거부 입장을 밝혔다. 씨티은행과 노동조합의 설명을 종합하면 은행 쪽은 최근 희망퇴직자의 신청을 받겠다고 노조 쪽에 제안했다. ...
케이비(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일하는 직원 ㄱ씨는 요즘 신문을 볼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고객 상대에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면서도 ‘여의도와 명동’의 싸움이 도배된 기사를 보면 기운이 빠지는 게 사실이다. 서울 여의도에는 은행 본점이, 명동에는 지주사가 있다. ㄱ씨는 “직원들에게는 항상 협업하라 하면서 ...
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놓고 요란한 파열음을 내고 있는 케이비(KB)국민은행이 2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갈등 봉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다음주 이사들이 다시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감사위원회와 이사회를 마친 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다음...
지난달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보좌관이었던 인사가 피감기관인 한국투자공사(KIC)의 대관업무팀장(이사)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안홍철(64)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 캠프 시절 ‘막말 트위터’ 활동을 한 게 뒤늦게 드러나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
‘에너지 절약보다는 신뢰회복?’ 서울 여의도와 명동, 남대문 등 금융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에 불었던 ‘쿨비즈(Cool-Biz)’ 의류 열풍이 주춤해질 전망이다. 일부 금융기관에서 “금융권 신뢰 회복 분위기에 부적절하다”며 올해 여름엔 다시 양복 셔츠로 돌아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여름부터 쿨비즈 복...
지난달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보좌관이었던 인사가 피감기관인 한국투자공사(KIC)의 대관업무팀장(이사)로 자리를 옮겨갔다.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 캠프 시절 ‘막말 트위터’ 활동을 한 게 뒤늦게 드러나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
허위 입금증 발급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 각종 사고로 내홍을 앓던 케이비(KB)국민은행이 이번엔 전산시스템 교체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은행은 시스템 교체 시 발생할 위험을 ‘누락하라’고 케이비금융지주에서 은행 실무진에 지시했다며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요청하는 한편 ‘누락된 보고’를 근거로 한 이사회의 교...
2013년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하우스푸어(집 구입을 위한 과도한 대출로 빚에 허덕이는 가구)’ 대책 중 지분매각 제도는 ‘실적 0’으로 1년이 안 돼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응을 받고 있는 다른 방안 역시 폐지될 예정이라 홍보만 요란했던 지난해 하우스푸어 대책이 용두사미로 끝나...
올해 4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해외 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1월~4월 해외 직구 금액과 건수를 집계해보니 4억7877만달러(496만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7억720만달러를 기록한 해외 직구 금액은 201...
올해 4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해외 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1월~4월 해외 직구 금액과 건수를 집계해보니 4억7877만달러(496만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7억720만달러를 기록한 해외 직구 금액은 20...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일부 신용협동조합(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한 의혹을 금융당국이 적발한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상호금융기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협의 경우 5개 조합 중 1개꼴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기독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