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업이 특수관계자와 거래했을 때 거래 유형은 물론 개별 특수관계자의 거래 내역 등을 구분해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공시에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대한 사항을 좀더 구체적으로 기재하게끔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공시할 때 개별 특수관계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래 ...
재무 상태가 위험한 중소기업 112곳에 대한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금융위기 뒤인 201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1502개 중소기업에 대해 세부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112곳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97개)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최근 경기 침체기...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이 크게 늘고 있다. 동양, 에스티엑스(STX) 등 기업들의 경영 사정이 나빠진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8%로, 전분기(1.73%)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총 25조8000억원으로 전분기(24조9000억원)보다 9000억원이 늘었...
현대차가 페이스북에 제네시스 홍보를 위한 ‘4행시 이벤트’를 열었다가 차량 결함 등을 꼬집는 댓글들이 오히려 화제가 되며 ‘역공’을 맞았다. 현대차는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네시스에 대한 4행시를 남기면 5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쏘는 이벤트를 열었다. 현대차는 4행시의 예시로 ‘제 우스의 바람기가...
금융기관에서 대출 서류를 발급 받은 지 7일 이내라면 계약을 철회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소비자의 소득·부채·신용보다 과도하게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에 과태료를 물릴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동양 사태’의 후속 조처로 이런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방안을 국회 정무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사장으로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6일 오후 주주총회를 연 캠코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의 사장 후보 중에 홍 위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캠코 주주는 기획재정부(56.84%), 수출입은행(25.86%), 정책금융공사(8.14%), 기타 금융기관(9.16%)으로 구성돼 있다...
부실화 이전에 채권단의 선제적 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 대상 대기업이 확대되고, 이 가운데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진 않았으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관리하기 위한 ‘관리대상 계열’ 제도가 신설된다. 시장성 차입금 비중이 높아 주채무계열에서 빠져나간 동양그룹 사례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차입금 규모를 공...
부도 위기에 놓인 대성산업에 사전적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지난해 4000억원을 지원해 특혜 비판을 받았던 정책금융공사가 올해에도 추가 자금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의원(민주당)이 정책금융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월 대성산업에 대해 주...
글로벌 금융위기 뒤 국내 조선·해운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선박 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수출 위주의 글로벌 산업인 만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위기 타개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원의 핵심은 ‘금융’입니다. ‘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선박금융은 ...
정책금융기관들의 지원이 영남권 기업에 심하게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민주당)이 기술보증기금(기보)으로부터 받은 지원 금액 기준 상위 50개 기업의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지난 9월까지 기보의 보증을 받은 상위 50개 기업 중 광주·전남·전북 지역 기업은 5개에 불과했던 반...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한 평균 채무자가 10년 상환으로 프리워크아웃을 마치려면 애초 원금의 두배를 갚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취지와 달리 채무자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채무조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민주당)이 신복위로부터 받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