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기업은행장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연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에 진출해 기업은행을 중소기업 금융의 한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 동유럽을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하는 은행은 부실이 많은데 기업은행의 노하우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