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가 보험료를 덜 내려고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속인 경우, 이를 도와준 사업주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률이 공포되면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고 6...
우리나라의 말기 암환자들은 어느 곳에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을까?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보면, 2014년에 숨진 26만7692명 가운데 암으로 인한 사망이 7만6611명(28.6%)으로 가장 많다. 암 사망 중에서는 폐암과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의 차례로 사망률(남성 기준)이 높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해도 더 이상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면 의료진은 ‘말기암’ 진단을 내린다. 일반적으로 3개월 혹은 6개월 안에 사망이 예상되는 암환자가 해당된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들은 말기암 진단 이후에도 기존의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환자와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
질병관리본부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독감)과 수두 등 각종 감염병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1일 권고했다. 해마다 3월초가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개학을 하면서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늘어왔다. 또 단체급식을 통해 설사병 등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이 ...
내년부터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에서도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정신과 외래진료 때 본인부담률이 현재 30~60%에서 20%로 낮아진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신건강 종합대책’(2016~2020년)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