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혼해 갓 100일 지난 아들을 둔 30대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다 건물 벽에 깔려 숨졌다. 13일 오전 4시15분께 경기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선 가산 119소방센터 윤아무개(34) 소방교가 순직했다고 포천소방서가 밝혔다. 윤 소방교는 화재 진압 뒤 잔해 속에 인명 피해...
지난달 2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다세대주택 반지하 월세방에서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된 10대 세 자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점차 회복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고양시와 고양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잦은 발작과 허리디스크를 앓아온 둘째(18)는 척추 보조기를 착용하고 혼자서 걸을 수 있을 만...
경기 고양시가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환경부가 장항습지를 아우른 전체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에 대한 람사르 습지 등록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람사르 습지는 국제습지보존협약에 따라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경기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우종)는 6일 지하철역 승강장과 전동차 안에 있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미수 등)로 기소된 유아무개(40)씨에...
이름난 외식업체로부터 세무조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국세청 직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유혁)는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중부지방국세청 직원 정아무개(6급)씨와 임아무개(5급)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에게 돈을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퇴계원~일산)의 통행료를 내리라는 요구가 경기 북부지역에 이어 서울 북부지역 주민과 서울시의원들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민주통합당·도봉1) 등 시의원 16명은 지난 2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는 ...
경기도 고양시 반지하 월세방에서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된 10대 세 자매의 사연이 알려지자 곳곳에서 세 자매를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고양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한겨레신문사 등에는 자매들의 쾌유를 빌며 도울 길을 묻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최혁열씨는 “세 자매...
경기도 파주시가 세계적 명차인 페라리자동차를 테마로 놀이공원을 추진한 데 이어, 고양시가 자동차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사실상 확정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서북부지역이 수도권의 새로운 자동차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양시는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를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지로 정하고 2014년 말까지 380...
성탄트리 점등을 둘러싸고 해마다 연말이면 보수·진보진영 사이에 갈등을 빚은 경기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의 애기봉에 4층 규모의 전망타워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2007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지 6년 만이다. 시민단체와 통일운동단체는 고층의 전망타워가 북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1...
“주(州)자 이름이 붙은 군·현의 지명은 모두 산(山)이나 천(川)으로 바꾸라.” 조선 개국 뒤 1·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고 조선의 3대 임금에 오른 태종은 중앙집권과 왕권 강화를 위해 1413년 지방제도를 개편했다. 고려시대 도성 주변이나 군사·경제적 요충지에 이름 붙은 군·현 60곳이 ‘주’ 대신 ‘산’(25곳)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