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확대에 26개 늘려 한국철도공사(korail.go.kr)는 주 5일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주말 고속열차 이용객들이 늘고 있어, 다음달 15일부터 고속철도 경부선 서울~부산 간에 26개 고속열차를 늘려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증편되는 고속열차는 △토·일요일 각각 10개 열차 △금요일 저녁 4개 열차 △월요일 아침 ...
정신병력이 있는 50대 택시운전사가 고속도로를 30분 동안 역주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새벽 3시50분께 충북 청원군 경부고속도로(부산 기점 320㎞) 상행선 1차선에서 박아무개(51)씨가 자신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몰고 부산 방면으로 달리는 것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안 도로에서 구보 훈련을 받던 전아무개(21·경북 김천시) 훈련병이 쓰러져 국군 논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저녁 7시 5분께 숨졌다. 육군훈련소는 “전 훈련병은 이날 제26교육연대 소속 훈련병 850여 명과 함께 단독 군장을 한 채 전체 2㎞ 구보구간 가...
골재업자 유시와 진술 엇갈려교육감 부인 불법선거혐의 부인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을 다시 소환해 관련자들과 대질 조사를 하는 등 보강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골재업자 유아무개(52)씨와 황 의장의 진술이 서로 엇갈려 ...
대전지검은 시장군수협의회 운용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충남도 15개 시·군의 전·현직 시장, 군수 가운데 이아무개씨 등 11명을 횡령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전아무개씨 등은 기소유예 처분했으며,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됐던 김행기 금산군수는 불구속 기소, 이길영 전 아산시장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
전교조 대전지부 고발…월20~30만원만 받아 불법 파견근로업체가 대전권 초·중등학교에 특기적성교육 강사들을 파견하고 임금을 가로채 강사들이 월 20~30만원의 박봉에 시달리는 등 특기적성 교육이 파행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교조 대전지부 등 7개 시민단체로 꾸려진 ‘학교 특기 적성교육 정상화와 ...
호텔 리베라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대전본부 소속회원 150여 명은 8일 오후 유성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유성구청은 즉각 호텔 리베라 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호텔 리베라의 위장 폐업으로 인근 상권이 무너지고 직원 200여 명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유성구청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유...
9일 기자회견 심대평 충남지사에 이어 이명수(50)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9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자민련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그 동안 자민련에 대해 여러차례 실망하고 거취를 고민해왔으며 아산시민이 원하는 길이라면 어느 길이라도 가겠다”며 “신당을 비롯...
충남 예산경찰서는 8일 매헌 윤봉길 의사 사당 본전에 걸린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현판을 떼낸 혐의(공용물 손상 및 건조물 침입)로 양수철(46·전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장)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애초 양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했으나, 대전지검 홍성지청 이준식 검사의 지휘로 이렇게 조처했다. 양씨...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난 4일 오후 치러진 제2기 대전지역본부장 등 임원 선거에서 문성호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1만2985명 가운데 7146표(득표율 55%)를 얻어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문 새 본부장은 5369표를 얻은 김창근 후보에 1777표 앞서 당선됐으며, 엄연섭(37·금속노조 대한이연 지회장)씨와 박홍규(40·호...
풍납토성 모형·무기류등 전시 백제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려는 ‘백제군사박물관’이 7일 황산벌전투 전적지로 알려진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계백장군 묘역 안에 문을 열었다. 4년여 공사 끝에 문을 연 이 박물관은 1만9778㎡의 터에 지하 1, 지상 2층 연 건축면적 2489㎡ 규모로 전시실 3곳과 정보검색실, 실내...
8천만원 수수, 선거때 양주 200병 뿌린혐의 충남지방경찰청은 7일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과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 의장이 2001년 9월부터 2002년 6월 사이 골재채취 업자 유아무개(52)씨에게서 골재채취 사업 허가 및 사업권, ...
8천만원 수수·선거때 양주200병 뿌린혐의 충남지방경찰청은 7일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과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 의장이 2001년 9월부터 2002년 6월 사이 골재채취 업자 유아무개(52)씨에게서 골재채취 사업 허가 및 사업권, 세...
“대성엠피씨 문제 해결위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최용우)는 장기 파업 중인 대성엠피씨 노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오는 17일 20여 개 사업장에서 노조원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금속노조 쪽은 “지난 38년 동안 대성엠피씨 노동자들이 살인적인 작업 환경 속에 혹사...
정부, 100만평에 4조5000억 예산 추정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땅 매입이 이르면 11월부터 진행된다. 또 정부 청사를 짓기 위한 정부의 직접 토지매입량은 줄지 않고 100만평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기획단 부단장은 4일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방문해 “행정도시 터 매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