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33)이 2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오모(29)씨와 결혼했다. 김준현은 오씨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보노보노’를 닮아 “보노보노”라 부른다며 “센스가 좋다”고 자랑했다. 이들은 한국외대 선후배 사이로 6년 간 교제했다. 프러포즈는 “1년 반 전 숯불닭을 먹다 ‘오래 만났으니 결혼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