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맛’과 ‘그래, 이 맛이야’란 광고로 각인된 조미료 ‘다시다’가 오는 20일 30돌 생일을 맞는다. 씨제이는 10일 “다시다가 1975년 11월20일 첫선을 보인 뒤 시장의 80%를 장악한 대표 조미료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입맛을 다시다’란 뜻에서 이름을 지은 다시다는 천연재료를 일부 사용한 조미료라는 점을 ...
겨울철에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권장온도를 지키는 가구는 10가구 중 1가구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정 부문의 도시가스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금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1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도시가스를...
KBS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맹순이 인기때문에 홈쇼핑 업체들도 `울었다 웃었다'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BS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기혼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며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데 따라 홈쇼핑 시청률과 판매량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업체들은 맹순이가 시청자들을 잡아두는 동안...
국내차업계와 수입차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순위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국산차업계에서는 GM대우가 수출 호조를 앞세워 5년만에 기아자동차에 내줬던 2위 자리 탈환을 벼르고 있고, 수입차업계에서는 렉서스가 99년부터 정상을 지켜온 BMW의 공고한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자영업자의 창업과 경영 관련 애로사항, 자금 지원 등 각종 상담을 해주는 곳이다. 또 상권조사와 입지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경영진단과 지도 등 컨설팅 사업도 한다. 또 전문 컨설팅을 원할 경우 민간 컨설턴트에게 연결을 해준다.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10인 미...
주부들은 국산 김치 가격이 수입 김치보다 3∼5배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말 서울과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주부의 62%는 국산 김치 가격이 수입 김치보다 3∼5배 비싸더라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
지난 달부터 개정 시행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따라 소비자들이 권리를 찾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기대한 만큼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9일 광주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우모(52.여)씨는 최근 광주 동구 충장로 한 의류매장에서 120만원짜리 무스탕 의류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
LG전자[066570]는 18일 로마에서 열리는 `2006 MTV 유럽뮤직 어워드' 시상식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행사장에서 MP3플레이어 기능을 강화한 자사의 새 휴대전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될 WCDMA(3세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초슬림 뮤직폰'(모델명 LG-U880)은 해외에 나온 WCDMA폰 중 MP...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휴대인터넷 서비스(와이브로)를 널리 알리는 `와이브로 전도사' 400여명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9일 여의도 사옥에서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와이브로 서포터스' 발...
입동이 지나고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겨울을 대비하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 겨울 유통업체들은 고유가로 인해 난방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보일러, 보온매트, 내복 등을 집중해서 밀고 있으며 가습기, 보습크림, 자동차 월동용품 등 그 밖의 제품들에 대해서도 할인 행사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최근 이동중에도 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DVB-H 방식의 신규 모바일 TV폰을 공개하면서 이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올해 초 첫 DVB-H폰인 `노키아7700'과 '7710'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스페인에서 N...
인기 위스키 `발렌타인 17년'이 편법 가격 인상 시비에 휘말렸다. 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진로발렌타인스(JBC)의 대표적인 위스키 제품 가운데 하나인 발렌타인 17년 750㎖ 제품이 지난달 말 700㎖로 슬그머니 `둔갑'했다. 그러나 JBC는 제조원가에 적정 마진을 붙여 산출하는 출고가를 종전의 750㎖ 제품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