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방문하거나 PC를 켜지 않고도 케이블 TV를 통해 자동이체, 공과금 납부, 전자 결제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T뱅킹' 시대가 열린다. 데이콤[015940]은 7일 국민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우체국 등 총 6개 금융기관과 제휴, 통신업체 중 처음으로 'T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소 갈비뼈에 다른 부위의 고기를 이어붙여도 갈비인가?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갈비에 식품결착제를 이용해 소 앞다리살을 붙인 ‘가짜’ 이동갈비 176억원어치를 판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기소된 이아무개(44) 원조이동갈비㈜ 사장의 상고심에서 갈빗살 없는 갈비뼈에 다른 부위를 붙인 경우(1억3...
최근 입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대형 유통점의 심야ㆍ새벽시간 영업 제한에 대해 소비자의 64% 정도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민 열린우리당 의원은 최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3.9%가 대형 유통점 영업시간 규제에 찬성했으며 반대의견은 24.9%로 집계...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이 처음으로 월간 9천억원대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9월중 사이버 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거래액 규모가 9천466억원으로 8월보다 634억원, 7.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7월의 8천920억원보다 546억원이 많은 것이다. ...
현대홈쇼핑은 6일 방송 4주년 기념으로 이달 7-27일에 사은행사를 열고 신형 그랜저 4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에이치몰에 응모한 고객 중 4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형 그랜저를 주고 14-20일에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400명에게는 적립금 4만원을 준다고 말했다. 또 4주...
`갈빗살이 없는 뼈'에 일반정육을 붙인 제품은 `갈비'가 아니지만 `갈빗살이 남은 뼈'에 일반정육을 붙인 제품은 `갈비뼈+진짜 갈빗살'이 최대 성분인 경우 `갈비'라는 명칭을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6일 일반정육을 붙인 소갈비 159억원 어치를 `이동갈비'라는 ...
11월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정비수가 인상분의 반영으로 손해보험사별로 평균 2.9~4.1% 오름에 따라 운전자의 부담이 커졌다. 또 올해 일정 기준을 넘는 가해자 불명의 사고를 당해 보험 처리를 한 운전자는 내년 1월부터 보험료를 지금보다 10% 더 내야 한다. 인터넷 보험서비스회사인 인슈넷은 6일 이런 상...
고유가로 휘발유값이 크게 오르고 에너지세제개편으로 경유값도 급등하면서 저렴한 연료비의 LPG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유값을 휘발유값의 85%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세제개편이 시행된 이후 레조(GM대우)와 카렌스Ⅱ(기아차) 등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네티즌 대다수는 휴대전화 구입을 내년 3월 이후로 미룰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가격비교 쇼핑 사이트인 다나와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네티즌 98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구매 시기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가 내년 3월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3월 이후 구입하겠다고 답...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대형 보험 계약과정에서의 금품 제공 등 비리에 대한 근절방안을 마련해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위는 보헙업법상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금지규정이 허술하고 리베이트로 얻은 수익의 몰수도 이뤄지지 않는 등 미흡한 제도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