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폭이 8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고용 쇼크’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석유화학을 제외한 주요업종의 고용 상황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제조업 고용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자동차·조선 업종의 경우에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단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