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은 30일(현지시각) 포스코가 수출하는 후판에 반덤핑관세 7.39%와 상계관세 4.31% 등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상무부가 부과한 6.82%의 예비관세에 비하면 높아졌지만 수출 경쟁국인 중국, 프랑스, 일본보다는 낮은 것이다. 일본은 최대 48.67%, 프랑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전년보다 4.4점 상승한 87.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만족도를 평가하며 지난해 평가대상은 223개 기관이다. 공...
대우조선해양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는 외부감사인이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 중 한 가지 의견을 내게 돼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상반기와 작년 3분기에도 잇따라 한정의견을 받았다. 그래서 ‘2016 사업연도 감...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중국 베이징에 합작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 ‘베스크(BESK) 테크놀로지’의 가동이 올 초부터 전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차원일 개연성이 짙어, 관광·유통 영역을 넘어 제조업까지 경제 보복이 이미 번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
케이티(KT)는 차세대 통신 5G 핵심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국내 단체 ‘5G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럼 의장으로 케이티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이 선임됐다. 2013년에 창립한 5G 포럼에는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삼성전자, 엘지(LG)전자, 에릭슨엘지(LG) 등 제조업체와 한국전자통신연구...
포스코는 28일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지원서비스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인공수정 등을 위해 최대 5일까지 ‘난임치료휴가’를 쓸 수도 있도록 했다. 또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는 100만원, 둘째부터는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