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5조772억원, 영업이익 1조3650억원의 경영 실적(연결기준)을 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6.9% 증가했다. 실적 호조세는 철강 가격 상승과 비철강 부문 계열사의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 포스코 별도기준 매출(7조674억원)과 영업이익(7954억원)...
자국 산업 보호의 날을 세운 미국의 수입 규제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후판에 이어 유정용 강관에 대해서도 높은 관세를 매겨 국내 철강업계는 다시 비상이 걸렸다. 강관업체들은 세계무역기구(WTO) 등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12일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
지난해 국내 5대 그룹 상장사 62곳의 사외이사 224명은 연간 9번가량 이사회에 참석해 회당 약 3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평균 6400만원의 보수를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사회 안건 가결률이 99.8%에 달해, 이른바 ‘비싼 거수기’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래세대정책연구소가 삼성, 현대차, 에스케...
포스코가 액화천연가스(LNG)탱크와 같은 극저온 환경에 사용되는 고망간 강재를 생산하는 독자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용융 망간합금철을 이용한 고망간강 생산 프로세스’의 상업생산 테스트를 끝내고 광양제철소 후판부에 최종적으로 설비와 운전 업무를 이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