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에서 민간 25만여가구, 공공에서 20만가구 등 모두 45만여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내년 주택 공급 목표인 43만~45만가구보다 조금 많은 물량이다. 18일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내년에는 전국 333개 단지에서 25만2317가구(조합원 물량, 주상복합·임대아파트 포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올들어 8%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수도권 아파트 3.3㎡당 전셋값이 1월 441만원에서 17일 현재 475만원으로 7.68%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당 588만원에서 644만원으로 9.43%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새해 민간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전국에서 25만2천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333개 단지에서 25만2천317가구(조합원 물량, 주상복합ㆍ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분양 실적 16만373가구보다는 9만1천944가구(57.3%) ...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늘어나 30만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보다는 강북의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에 주택 경기 부진으로 매수세가 전세로 돌아서거나 뉴타운 등 재개발, 재건축 이주 수요가 가세할 경우 국...
올 들어 서울에서 2억원 미만 아파트 비중이 전체 가구수의 5%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에서 평균매매가격이 2억원 미만인 아파트가 5만8244가구로 지난해 6만2341가구보다 4097가구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 아파트(121만700가구)의 4.87%로 지난해보다 0.4%...
올해 서울에서 2억원 미만의 서민 아파트는 줄어든 반면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평균 매매가격이 2억원 미만인 아파트를 집계한 결과 5만8천24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121만700가...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확대시행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12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잠실주공이나 개포주공 등 일부 단지에서는 최근 2주간 단지ㆍ면적별로 최고 5천만~7천만 원씩 오르면서 매도자들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
올 들어 서울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기가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가격이 매매가보다 훨써 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정보 전문업체 부동산1번지(www.r1.co.kr)에 따르면 이달 12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재건축ㆍ주상복합 포함)의 전세가 비율은 36.3%로 2006년 10월(37.2%)...
철거 직전의 비거주 아파트도 세법상 '1주택'이기 때문에 소유자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정모(57)세가 주민이 모두 퇴거해 사실상 폐가 상태인 재건축아파트를 소유했단 이유로 1세대 1주택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부당하다...
올해 수도권 부동산 경매시장에 8조6000억원을 웃도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이 가장 호황이었던 2006년 7조5300억원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수도권 법원 경매 낙찰가 총액이 8조6382억원으로, 지난해의 5조9658억원에 견줘 2조6723억원(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