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23일(현지시각) “핵무력의 질양적 강화조처는 계속될 것”이라며 강경 노선을 재확인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중인 제 7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핵무장은 국가노선이다. 우리와 적대관계인 핵보유국이 존재하는 한 ...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한국의 보수진영이 핵무장론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미국의 강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 울프스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군축·핵비확산 담당 선임국장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동아시아재단과 윌슨센터 공동주최 ‘제4회 한-미 대화’ 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행한 임기 마지막 유엔 총회 연설에서 상위 1%가 부를 독점하는 사회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1%의 인류가 나머지 99%와 똑같은 양의 부를 통제하는 세계는 결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