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중동 최초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사막도시 두바이에 오는 9월 중동지역 최초로 실내 스키 리조트가 들어선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실내 스키장이 될 스키 리조트 `스키 두바이'는 미식축구장 세 개와 맞먹는 2만2천500㎡의 방대한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스키 두바이'의 필 테일러 사장...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이 오는 6월17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직에 대한 질문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있으며 다른 누군가가 이 의무를 부담하기를 바라지만, 아무래도 이 쓴 약을 내가 삼켜야만 할 것 같다”고 밝혀 출마 의...
최소 23명 사망…80명 다쳐 24일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역과 티크리트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져 최소 23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고 등이 보도했다. 시아파와 수니파 무슬림들이 뒤섞여 살고 있는 바그다드 알 슐라 지역의 후사이니아 알 베이트 모스크 근처에서 차량 2대에 실려있던 폭탄이 연이어 폭발해 ...
이라크 저항세력에 납치됐던 이라크군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라크 경찰이 22일 밝혔다. 현지 경찰은 4-5일 전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시체가 바그다드 북부 바이지 인근에서 발견됐다면서 이들의 머리와 복부에 총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볼 때총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21일 민간인을 태운 미국 국방부 계약 헬리콥터(MI-8)가 로켓 공격을 받고 추락해 미국인 6명과 불가리아인 3명 등 9명이 숨졌다고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헬리콥터가 바그다드 북쪽 상공을 비행하던 중 로켓 추진식 소화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랍 여권 향상의 상징인가, 열악한 여권 현실의 역설인가? 바레인 의회에서 여성 의원이 단 몇시간 동안 의장 직무 대행을 맡은 사건이 현지 언론들의 1면을 크게 장식했다. 알리스 사만 의원은 18일 임시로 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의장과 부의장들이 자리를 비우면, 출석 의원 중 최고 연장자가 의장직을 대행하...
이라크 과도정부의 최대정파인 시아파 통일이슬람연합(UIA)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전범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게 될 경우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UIA 소속 의원이자 대변인인 알리 알-다바그는 "정파 내 모든 사람들은 후세인전 대통령이 처형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는 살인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