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공장의 해외이전을 막기 위해 세제혜택을 주고, 애플 등에는 중국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는 등 ‘미국 일자리 지키기’에 나선 가운데, 중국 기업가가 중국보다 미국의 투자 환경이 더 좋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중국에서는 벌써 성장 동력을 잃은 것인지에 대한 ...
내년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안정’을 목표로 부동산 거품과 금융 리스크 방지 해소에 역점을 두게 될 전망이다. 올해 중국의 경제정책 목표가 공급과잉 해소와 부채 해결 등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내년 경제정책을 논의·결정하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6일 폐막한 가운...
중국이 하천·호수 등 지역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하천 책임자’(하장) 제도를 2018년 말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신경보> 등 중국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중국공산당과 국무원은 11일 공포한 <하장제도 전면 추진에 대한 의견>을 통해, 성(또는 직할시) 이하 시·현·향급까지 4개 행정단위별로 ‘하...
북한산 석탄 수출에 제한을 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2321호)이 채택된 가운데, 중국이 올해 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오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조선(북)산 석탄 수입을 일시 중단한다”며 “공고가 집행되기 전 발송됐거나 이미 중국...
중국의 국외 여행객(유커) 규모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세계 각국이 중국에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는 지난해부터 중국 연예인들을 초청해 ‘입소문’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배우, 모델 등 ‘스타’들이 자신의 웨이보, 위챗(웨이신) 등 ...